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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고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장어덮밥) 입니다.
그중에서도 히쓰마부시의 원조 가게인 '호라이켄(蓬莱軒)' 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죠.
특히 3단계로 나눠 먹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츠타 호라이켄 마츠자카야점을 방문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Hitsumabushi | Nagoya Specialty Hitsumabushi Eel Atsuta Houraiken

 

www.houraiken.com

 

 


 

📍 위치 & 가는 방법

 

 

 

본점에서 먹고 싶었지만, 마츠자카야점이 접근성이 좋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야바톤과 같은 위치 → 이미 야바톤에서 식사를 한 후 방문했어요!

 

 

🔹 가는 방법

메이조선(보라색 노선) 야바초역에서 하차

5번 출구로 나오면 엘리베이터가 보임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보임

 

 호라이켄 마츠자카야점은 마츠자카야 남관 10층에 위치

 

 

분홍색이 남관이며, 본관에서 이동 시 B2, 3층, 6층 연결 통로를 이용 가능

 

 

마츠자카야 남관 10층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

 


 

⏰ 대기시간 & 웨이팅 TIP

 

 

 

아츠타 호라이켄 마츠자카야점은 오전 11시에 오픈

저는 10시 1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웨이팅이 있었음

 

 

대기하는 동안 맞은편에 야바톤도 확인 가능

 

 

10시 30분쯤 직원이 나와서 대기자 명단 작성 및 인원수 확인

11시부터 한 팀씩 자리 안내

 

 

제가 들어간 시간은 11시 5분

내부가 꽤 넓어 생각보다 빨리 입장 가능

 


 

🍽️ 히쓰마부시 먹는 방법 & 후기

 

 

 

호라이켄은 3단계 방식으로 먹는 것이 특징

한국어 설명서가 있어 쉽게 확인 가능

 

 

히쓰마부시는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있음

저는 레귤러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충분히 양이 많았음

 

 

드디어 기다리던 히쓰마부시가 등장!

4등분을 해보면 중간에도 장어가 가득 들어 있는 것을 확인 가능

 


🍴 3단계로 먹는 방법 & 맛 평가

 

 

 

① 첫 번째 방법: 그대로 먹기

✔️ 장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음
✔️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음

 

 

② 두 번째 방법: 양념(고명)과 함께 먹기

✔️ 와사비 & 파와 함께 먹으면 장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짐
✔️ 제가 제일 맛있다고 느낀 방법!

 

 

③ 세 번째 방법: 오차즈케(국물)에 말아 먹기

✔️ 불향이 살아있는 장어와 국물이 만나면서 깊은 감칠맛이 남
✔️ 따뜻한 국물 덕분에 한 그릇이 금방 사라짐

 


 

💡 솔직한 후기

 

 

 

 장어를 원래 안 먹는 나도 감탄한 맛!

한국에서는 장어를 거의 먹지 않지만, 한입 먹고 나서 "와, 이게 장어구나..." 싶었음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도 감탄사가 나옴

 

 레귤러 사이즈만으로도 배부름!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라지 사이즈를 시킬껄 이라는 생각을 함 (양이 적다는 뜻은 절대 아님!)

 

 재방문 의사 10000%

나고야에 다시 오면 무조건 재방문할 맛집

별점 5점 만점에 5점! 🌟🌟🌟🌟🌟

 


 

📝 마무리 & 추천 대상

 

 

 

✔️ 히쓰마부시 원조 맛집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 무조건 방문 추천!
✔️ 장어 특유의 맛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 오히려 감칠맛이 살아 있어 먹기 편함
✔️ 줄 서는 게 싫다면?  오픈 전 10시~10시 20분 사이에 도착하면 빨리 입장 가능

 

나고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츠타 호라이켄의 히쓰마부시는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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